쌍용자동차는 자사가 후원하는 ‘2023 화천 산천어 축제’의 현장 응모 이벤트 당첨자에게 소형 SUV 티볼리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은 전날 화천군청에서 추한빈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31만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이성혜 씨(28)는 “산천어 축제를 즐기러 왔다가 자동차 경품 당첨자가 돼 깜짝 놀랐다”며 “낚시하러 왔다가 티볼리 대어를 낚은 것 같아 꿈만 같고 여성 운전자들에게 인기 좋은 티볼리를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7~29일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 일원에서 개최된 산천어 축제는 70여 종의 다양한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상기후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으나 3년 만에 열려 행사 기간 참가 규모가 131만 명을 돌파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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