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0년까지 삼성전자는 주주총회 참석장과 소집통지서 등 주주 1인당 7장의 우편물을 발송해 왔다. 2021년부터 참석장과 간이 안내문으로 간소화한 데 이어 올해는 모두 전자공고로 대신한다. 전자공고는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공고로 전환한 건 환경을 보호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전자공고로 대체하며 종이 3500만 장을 절감해 30년산 원목 3000그루가량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편물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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