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모비스서 연봉 36억2500만원…조성환 사장 14억7100만원

  • 뉴스1
  • 입력 2023년 3월 14일 17시 15분


코멘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2023.1.3. 뉴스1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2023.1.3. 뉴스1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현대모비스(012330)에서 36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현대모비스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의선 대표이사(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급여 25억원, 상여 11억2500만원 등 36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직무·직급, 근속기간, 회사기여도, 인재육성, 연간 성과 등이 고려됐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급여 10억1500만원. 상여 4억5500만원, 기타 근로소득(포인트·상품권) 100만원 등 14억7100만원을 받았다.

배형근 부사장은 급여 5억6700만원, 상여 2억3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800만 등 8억22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모듈과 부품 생산 분야를 분리해 2개의 자회사를 신설한 현대모비스는 신설 자회사로 자리를 옮긴 임원들에게 퇴직 소득을 지급했다. 퇴직소득은 등기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에 따른 평균급여와 임원 근무기간, 직급별 지급률에 따라 산출했다.

정정환 부사장은 급여 9억원, 퇴직소득 11억3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을 포함해 20억4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김원혁 전무는 급여 5억2400만원, 퇴직소득 12억8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원 등 18억800만원을 받았다. 조영선 상무는 급여 3억7800만원, 상여 9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600만원, 퇴직소득 4억7700만원 등 9억6500만원 받았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