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중순 첫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 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올해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처음처럼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특히 ‘부드러운 목 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돌파했으며 서울·수도권의 중심 상권을 시작으로 지방 상권으로의 입점률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640㎖ 페트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처음처럼 새로’는 출시 때부터 한국의 문화에서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브랜드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이달부터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이도현’을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며 ‘남자 새로구미’의 비주얼과 목소리 연기를 맡아 부드럽고 산뜻한 ‘처음처럼 새로’의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첫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국내 소주 시장의 대표적인 ‘제로 슈거’ 소주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브랜드 앰배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처음처럼 새로’가 소주 시장의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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