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3월 첫선을 보인 ‘탐스제로’는 기존 과일향 탄산음료와는 달리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로 칼로리로 출시해 당에 대한 부담을 덜어냈다. 또한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춰 탄산가스 볼륨을 높여 톡 쏘는 청량감을 강화했다.
‘탐스제로’ 패키지는 340㎖ 페트병, 355㎖ 캔, 600 ㎖ 페트병, 1.5L 페트병 등 총 4종으로 선보였다. 맛에 따라 대표 과일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페트병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형태로 굴곡과 홈을 넣어 그립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탐스제로’는 ‘오렌지향’ ‘레몬향’ ‘사과키위향’ ‘파인애플향’ ‘청포도석류향’ 등 총 5종을 출시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3월 말 ‘복숭아 패션후르츠향’을 새롭게 출시한다. ‘복숭아 패션후르츠향’은 복숭아의 부드러움에 패션후르츠의 고급스러운 달콤함이 더해져서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탐스제로는 맛있는 과일향 탄산음료를 제로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 샘플링,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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