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의 정보기술(IT) 등 업무 전문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보안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2020년부터 운영 중인 CJ화이트햇은 중소기업들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들이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모의 해킹,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정보보호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며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의 건강한 정보보호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안 스타트업 파인더갭과 함께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한 콜렉티브 임팩트 ‘화이트햇 투게더’를 추진했다.
지난해 7월에는 정보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해킹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취약점을 미리 찾는 ‘버그바운티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대회에서는 화이트해커 총 200명이 참가해 977건의 취약점을 제보, 유효한 199건에 대해 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맞춤형 정보보호 무료 컨설팅과 기업별 최대 600만 원의 보안 솔루션 구입 비용도 지원한 바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화이트햇 투게더 1기에서 정보보호 컨설팅과 보안솔루션 지원이 결합된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모델의 효과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될 예정인 2기는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 기업 수를 늘리는 한편 IT 서비스 외에도 인프라 진단 및 실무자 개인정보 역량 강화 교육까지 추가해 중소기업의 역량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버그바운티대회를 통해 더 많은 화이트해커가 IT 취약점을 찾아 제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에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정보보호 학회, 대학교와 함께 세미나 등을 개최해 정보보호 인식 개선과 관심 제고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정보보호센터는 CJ그룹에서 30여 년간 정보보호를 담당하고 있다. 다년간 쌓아온 역량과 화이트햇 투게더 활동을 통한 경험을 기반으로 대외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CJ정보보호센터는 모의 해킹이나 웹·모바일 취약점 점검,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사의 보안 위협 요소를 사전에 진단·조치해 고객 서비스가 보다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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