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와 4년 만에 ‘상생협력데이’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24일 03시 00분


지난해 우수성과 34개곳 시상

삼성전자는 23일 경기 수원시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2023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비롯한 208개 회원사 대표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린 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다. 2019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날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품질·생산 혁신, 신기술 개발, 기술 국산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최우수·우수 협력업체 30개사 △ESG 우수 2개사 △공정거래 우수 2개사 등 총 34개 협력회사를 시상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 활동과 기술 개발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삼성전자#협력사#상생협력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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