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수 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12대 원장에 취임했다.
최 신임 원장은 27일 오후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달 22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적격’ 의견이 담긴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지 닷새만이다.
최 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먹거리 전략 혁신 선도기관이라는 농수산진흥원의 비전을 실천하겠다”며 “경기도의 농어업과 진흥원의 발전을 위해 농어민들의 입장과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비서실장,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조영달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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