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31만 명이 이용한 ‘취준생 전용’ 카페…캐치카페 오픈 5주년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28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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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카페 신촌점 모습. 캐치 제공
캐치카페 신촌점 모습. 캐치 제공
채용플랫폼 캐치는 취업준비생 전용 무료카페인 ‘캐치카페’가 오픈 5주년을 맞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곳의 누적 이용자 수는 31만 명에 달한다.

캐치는 진학사가 만든 채용플랫폼이다. 취준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캐치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넘어 스터디, 멘토링, 채용설명회 등 취업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캐치카페는 2018년 신촌점을 시작으로 현재 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누적 방문자 수는 31만명으로 하루 평균 383명(2022년 하반기 기준)이 방문하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채용 관련 행사도 진행한다. 그동안 LG화학, 기아차, 농심, KB증권, 호텔신라, 삼성웰스토리, 코스맥스, 로레알코리아 등 46개 기업과 협업했다.

캐치카페의 최대 강점은 ‘무료’라는 점이다. 취준생은 음료와 공간, 취업콘텐츠를 모두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음료는 에스프레소 추출방식의 커피와 ‘논(non) 커피’ 메뉴가 모두 준비돼 있다. 시즌별로 출시되는 신메뉴는 프랜차이즈 카페 못지 않게 인기가 많다.

캐치카페에서 진행되는 취업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캐치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김정현 캐치콘텐츠Biz 부장은 “캐치카페는 카페에서 공부를 즐기는 취준생들에게 커피값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캐치의 사회적 서비스”라며 “5년이 지난 현재는 취업에 성공해 캐치의 현직자 멘토로 활동하는 친구들이 많다. 앞으로도 이런 선순환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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