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ESG 위원회 개최… “CF100으로 탄소중립 실현”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3월 29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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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023년도 제1차 ESG 위원회’를 개최하고 ESG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들은 RE100이 재생에너지만을 탄소중립 수단으로 인정하고 있어 현실성이 낮고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구매하는 것은 실제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하기 어렵다며 CF100이 실질적인 수단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CF100(Carbon Free 100%)은 RE100의 대안으로 등장한 개념으로 항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자력발전 등의 무탄소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CF100 달성을 위한 원자력발전 활용방안을 수립하고 CF100 확산에 앞장서 탄소중립에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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