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강화로 펀드 판매회사평가 A+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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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금융]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의 2022년 펀드 판매회사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매년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펀드 판매 절차와 사후관리 서비스 등을 평가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최고 수준의 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또 한화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영역으로 확대했다. 매년 임직원들이 준법서약서를 작성해 정도경영 의지를 상기하고 경영회의 등에서도 정도경영이 회사의 기본 정책임을 강조했다.

한화투자증권 WM본부는 영업 현장의 금융상품 상담 수준을 높이고자 ‘표준판매프로세스 롤 플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롤 플레이는 PB(Private Banker)들이 각각 안내 직원, 고객, PB 역할을 맡아 회사 매뉴얼에 맞게 금융투자상품을 상담하고 판매하는 훈련이다. PB들은 실제 고객이 상담을 위해 지점에 방문한 것처럼 자연스럽게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한다. 다른 직원들은 상담하는 PB를 지켜보며 상담 종료 후 평가와 조언을 제공한다. 해당 훈련을 통해 모든 PB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판매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본사 담당자는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화상세미나를 진행해 프로세스에 관한 주요 이슈 및 핵심 유의사항을 공유하는 등 PB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한 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의 관점 혹은 소비자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지 평가한 후 부여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중심으로 ‘CCM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 주간’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임직원들의 소비자 보호 마인드를 고취하고 현장 중심의 금융소비자 보호 등 소비자 중심경영 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들이 ‘정도경영’을 체화한 결과가 5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보호에 힘써 고객과 함께 멀리, 행복 더하고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가 되도록 거듭 힘쓰겠다”고 밝혔다.
#따뜻한금융#한화투자증권#esg경영#소비자중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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