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봉사활동 통해 동반성장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3월 31일 03시 00분


[따뜻한 금융]KB증권
국내외 아동 교육-생활 환경 개선
미래세대 육성 ‘무지개사업’ 확대


KB증권은 ‘미래세대 육성과 환경,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가치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B증권은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무지개교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무지개교실은 국내 및 해외 아동의 교육·생활·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2009년 시작됐다. KB증권은 교육 및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국내외 30개소(국내 21개소, 해외 9개소)에 학습 공간 개보수, 도서관 환경 조성, 도서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강원 횡성군 강림초등학교, 인천 동암초등학교, 광주 금호초등학교에 놀이터를 신설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슬럼가의 4개 학교와 베트남 옌뚜이 지역 초등학교에는 컴퓨터실을 신설하고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아동친화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한 데 이어 화장실 개보수를 통해 위생 환경을 개선했다.

환경을 테마로 한 사회공헌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7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친환경 캠페인 ‘Change Our Life·양양’을 시행했다. 서핑의 성지로 알려진 양양 인구해변이 쓰레기로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4주간 대규모 플로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 난지캠핑장 둘레 산책로 290m에 7300여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어 ‘KB증권 그린성장로드’를 조성했다. 식재 사업과 함께 휠체어용 경사 데크와 보안출입문을 설치하여 캠핑장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증진했다.

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情 든든 KB박스’는 명절마다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2022년 설과 추석에는 각각 서울 지역 취약계층 600가구와 집중호우 피해 가정 등 300가구에 식재료를 전달했다. 2023년 설에는 자립준비청년 150가구에 먹거리와 1인용 소형가전을 지원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임직원이 ‘일일 산타’가 되어 아동양육시설 아동과 함께하는 ‘깨비증권 행복 크리스마스 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은 구성원 일부가 아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노력해야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KB증권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따뜻한금융#kb증권#사회공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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