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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T 사외이사 재선임 후보 3인 사퇴…신임 이사진 선임 전까지 업무 수행
뉴스1
업데이트
2023-03-31 08:50
2023년 3월 31일 08시 50분
입력
2023-03-31 08:28
2023년 3월 31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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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림 KT대표이사 후보가 후보직을 공식 사퇴하면서 KT는 CEO 공백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KT는 오는 3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의안에서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제외한다고 공시하는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사진은 2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의 모습. 2023.3.28/뉴스1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KT(030200)의 강충구·여은정·표현명 사외이사 3인이 재선임 후보에서 사퇴했다.
당초 이들 3인은 이날 오전 9시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재선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사외이사 후보 사퇴로 인해 KT 주주총회 안건은 기존 6건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4건으로 변경된다.
KT 측은 “재선임 대상인 이사 3인이 후보 사퇴를 결정해 해당 주총 안건이 폐기됐다”며 “이에 따라 상법에 의거해 신규 사외이사 선임시까지 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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