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무인매장 프로젝트인 비누네트워크(VNN)는 NFT 마켓플레이스 및 실생활 밀접형 ‘디앱(DApp)’을 올해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비누네트워크는 전 세계 800여 개 무인 매장을 기반으로 제작된 메타버스 플랫폼 ‘비누 스페이스(VINU SPACE)’에서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매장을 소유 및 운영하면서 현실과 가상공간의 혜택을 모두 누리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비누네트워크가 선보일 NFT 마켓플레이스는 비누 스페이스에서 사용 가능한 마스코트 로봇과 상점 NFT를 자체 발행하며 유저 간 거래 기능도 제공한다. 매장 운영과 NFT 보유 및 활용을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보상 방안도 현재 베타테스트 단계에 있다.
웹 3.0 환경에서 개발 중인 디앱은 마켓플레이스 런칭 이후 생태계 구축을 위해 메타버스 접속 및 매장 운영 관리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 사용자 편의를 위해 앱을 통해 무인 매장 내에서 결제 및 다양한 콘텐츠의 사용을 자유롭게 하여 블록체인 업계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비누네트워크 관계자는 “마켓플레이스를 2분기(4~6월)에 선 런칭해 NFT 민팅 및 유저 간 거래를 활성화시킨 후 앱을 통해 메타버스로 쉽게 접속이 가능한 디앱을 선보이겠다”며 “이를 통해 메타버스와 NFT 모두를 겨냥한 프로젝트로 한 단계 앞서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비누네트워크의 토큰인 VNN은 1월 싱가포르 거래소 MEXC에 상장된 바 있다. 향후 비누 스페이스 생태계 안에서 구매, 거래, 보상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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