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강릉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3억 원 긴급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4월 12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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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지역을 긴급 지원한다.

KT&G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 원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의 사회공헌기금이다.

또한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1억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이재민들에게 제공한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며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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