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매일클래식’ 20주년 기념 공연의 첫 번째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매일유업 임직원과 대리점, 파트너사 임직원 등 3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3년부터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과 지역민, 임산부 등을 위해 ‘찾아가고 초대하는 음악회’를 모토로 매일클래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전국 80여 곳에서 약 7만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번 20주년 매일클래식은 롯데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롯데콘서트홀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4일 열린 첫 번째 공연은 ‘나를 찾아서’라는 테마로, 동명의 연극과 음악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는 다른 새로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후 6월 15일 두 번째 무대는 예술가들의 소통의 공간이었던 18세기 커피 하우스와 19세기 파리 카바레로 떠나는 음악 여행 ‘커피 칸타타와 카바레’라는 콘셉트로 꾸며지며, 10월 6일 세 번째 무대는 ‘매일클래식이 소개하는 오늘의 음악’을 주제로 우리시대 젊은 작곡가 최재혁과 앙상블 블랑크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12월 7일 무대는 ‘오페라의 사계’를 주제로 연말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을 갈라 콘서트 버전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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