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무인 매장 프로젝트 비누네트워크(VINU Network)가 자체 발행한 비누 네트워크 토큰인 VNN을 기반으로 메타버스와 실생활을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비누네트워크는 프리미엄 셀프빨래방 ‘런드리존’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코인업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자사가 개발한 메타버스 안에서 실제 운영 중인 빨래방 런드리존에 대한 시범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비누네트워크의 메타버스인 비누 스페이스(VINU SPACE) 내에서 사용자들이 브랜드 매장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자신만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개인 공간을 확장시키면서 활동에 따른 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메타버스 안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데이터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가상의 매장과 현실의 매장을 연결하면서 브랜드와 사용자가 현실 세계에서 이용하던 서비스를 메타버스 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메타버스 상에서 브랜드와 사용자 모두에게 유리한 형태로 적용되어 두 집단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비스는 런드리존 파주 문발점에서 시범 운영된다. 이후 다른 지점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비누네트워크 관계자는 “런드리존 외에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할 계획”이라며 “NFT를 활용한 맴버십 서비스 및 메타버스와 실생활의 결합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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