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19일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2007년부터 우수 기업과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아워홈은 이번 평가에서 ‘에어프라이어용 냉동 육가공 종이 트레이’와 ‘이지 컷(Easy Cut) 단일 PE 파우치’를 출품해 각각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과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제품들은 친환경성과 소비자 이용 편의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에어프라이어용 냉동 육가공 종이 트레이’는 기존 폴리프로필렌(PP) 트레이 사용 시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위해 종이 호일 등 별도의 부자재를 사용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포장 기술이다. 종이 재질을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으며 별도 부자재 사용이나 조리 후 에어프라이어 세척 등이 필요 없어 자원 절약 면에서도 뛰어나다고 아워홈은 설명했다.
‘이지 컷 단일 PE 파우치’는 높은 인쇄 품질 및 재활용 용이성을 갖춘 친환경 포장재로 충격 때문에 쉽게 파손되지 않는 내구성을 갖춰 경쟁 제품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또 필름 수축이 최소화되는 특성을 이용해 인쇄 품질까지 향상했다.
서원호 아워홈 솔루션센터장은 “식품 포장재 재활용 관련한 정부 정책이 강화되고 친환경, 지속가능성 가치가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자사 제품이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우수한 패키징 개발을 통해 소비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친환경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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