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년물 700억 원 모집에 2200억 원, 5년물 300억 원 모집에 50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2700억 원을 끌어 모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 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5bp, 5년물은 1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염두에 두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997년 7월 국내 최초의 전문 자산운용회사인 미래에셋투자자문으로 설립됐다. 2006년 11월 미래에셋투자신탁운용을, 2012년 3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을 흡수합병해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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