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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트코인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2만7000달러 대에 머물러
뉴스1
업데이트
2023-04-23 07:56
2023년 4월 23일 07시 56분
입력
2023-04-23 07:56
2023년 4월 23일 0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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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2만7000달러 대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은 23일 오전 7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67% 상승한 2만7783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2만8000 달러를 하회한 것은 지난 3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7795 달러, 최저 2만7169 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2만7000 달러 대에 머물고 있는 것.
이는 지난 주말 미국의 거시 경제 지표가 다소 개선되면서 연준이 오는 5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확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은 오는 5월 FOMC에서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88%로 반영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지난 3월 초 미국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 발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금융위기의 피난처가 될 것이란 기대로 한때 3만 달러를 돌파해 3만1000달러에 육박하는 등 랠리했었다.
그러나 또 다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최근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06% 상승한 370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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