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올해 국세수입 400조원?…정부, ‘장밋빛’ 세수 추계 수정한다
뉴스1
업데이트
2023-04-24 11:10
2023년 4월 24일 11시 10분
입력
2023-04-24 09:50
2023년 4월 24일 09시 5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뉴스1
경기 악화에 세수 결손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400조원이 넘는 기존 세수 전망을 폐기하고 세수 추계를 다시 할 예정이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5~7월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과 함께 올해 세수 추계가 다시 진행된다.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올해 예상 세수는 400조5000억원으로 세수 호황을 누렸던 지난해보다도 1.2% 큰 규모다. 하지만 올해 초 국세수입은 정부의 당초 예상과 달리 저조한 상황이다.
기재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4월호’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국세수입은 54조2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5조7000억원 감소했다. 경기 둔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 여파로 주요 세목 수입이 악화된 탓이다.
부동산 거래 감소 등 자산시장 둔화로 양도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같은 소득세가 2월말 기준 6조원 감소했다. 부가가치세, 법인세도 각각 5조9000억원, 7000억원 덜 걷혔다.
기재부는 세수 추계 수정 작업을 통해 올해 초 기업 실적과 주택거래량 등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세입 추계 결과는 400조원을 넘는 당초 전망보다 낮은 수준이 될 전망이다.
다만 기재부 측은 조만간 이뤄질 세수 추계 수정 작업이 지난해 초 발표한 세수 추계 개선 방안에 따른 것일 뿐, 기존 세수 추계의 실패 때문에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정부 추계보다 초과 세수가 많이 나오면서 작년 초 세수 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는데, 이에 따라 올해 재추계가 이뤄지는 것”이라며 “작년에도 올해 예산안을 발표할 때 작년 세수 추계를 수정해 발표한 바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EU “트럼프 방위비 압박 대비” 585조원 기금 방산 등에 쓴다
서울 지하철, 승객 1명 태울 때마다 800원씩 적자
생후 2개월 안된 영아… 국내 첫 ‘백일해’ 사망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