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억제하는 가성비 전략 가동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 개 이상 팔려
보름 만에 120만 개 판매 돌파
롯데리아가 판매 중인 더블버거 3종이 출시 15일 만에 판매량 12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앞세운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더블버거 3종은 롯데리아 데리버거와 치킨버거에 패티를 한 장씩 더 추가해 기존대비 완제품 중량을 각각 약 27%, 약 45% 늘렸고 가격은 4000원~5000원 중반으로 정했다. 이어 클래식치즈버거는 치즈와 패티를 추가해 맛과 양을 더한 구성이다.
품질은 높이되 가격은 억제하는 가성비 전략을 택한 이후 출시 일주 일만에 50만 개 이상 판매됐고, 출시 보름 만에 120만 개 누적 판매를 달성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가성비·가심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로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다음 선보일 신제품은 최근 인기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최저 4000원대 가격에 세트 메뉴를 구매할 수 있는 ‘든든점심’과 롯데잇츠 앱을 통해 리워드 혜택, 등급별 할인 쿠폰 제공 등을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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