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 동안 수도권 지역의 우수 고객을 초청해 테니스 클래스를 진행한다. 고객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니스 클래스는 참가 고객들에게 4주 동안 주 2회의 테니스 레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회당 1시간의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은 지난달 상위 우수 고객 가운데 이번 테니스 클래스에 참가할 대상을 선정했다. 이후 참가자 모집 절차를 통해 신청한 4월 참가자 32명을 우선 확정했다. 5월 참가자 32명도 동일한 방식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에서 ‘2023 서울시 시니어 테니스 대회’를 열었다.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을 돕는 취지다.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재직 중인 60세 이상 남녀 순수 동호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 복식 64개 팀 총 128명이 참가했다.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한 참가자들의 나이는 각각 61세, 64세였으며 최고령 참가자는 76세였다.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 원과 100만 원이 수여됐다. 동양생명은 고령화 추세에 맞춰 서울 지역 노년층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이번 대회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테니스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동양생명은 보험 상품 외에 실물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우수 고객들의 로열티를 향상시켜 고객 만족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자기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당사 고객들이 건강한 심신을 바탕으로 한층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클래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들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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