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보험 10년 유지하면 비과세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4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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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삼성생명은 4월 출시한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이 일정 요건 충족 시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과 함께 장기 유지 보너스 적용으로 연금 수령액이 확대돼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은 5년 납, 10년 이상 유지 등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15.4%)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과 이자에서 일정 사업비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 기간과 상관없이 언제 해약하더라도 납입 보험료의 100% 이상을 해약 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어 원금 손실 걱정이 없다.

또한 삼성생명은 오래 유지할수록 추가 보너스를 적립액에 가산해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유지 보너스는 보험 계약일로부터 5년·10년·20년이 되는 시점에 발생한다. 보너스 금액은 유지 보너스 발생일 전일까지 납입한 누적 기본 보험료를 기준으로 5년 시점에 1%, 10년·20년 시점에 각각 3%의 지급률을 적용한다. 종신연금형 외에도 연금을 지급받는 시기·기간·형태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금 지급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연금 개시 전일까지 확정기간연금플러스형과 조기집중연금형, 종신연금플러스형, 상속연금형 중 변경해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은 인터넷 전용으로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5세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 기간 원금 보장이 될 뿐만 아니라 장기 유지 보너스 적용으로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며 “합리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고객이 주목할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money&life#기업#삼성생명#연금보험#10년 유지#비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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