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행복을 기억”… 더서울현대에 15ⅿ ‘초대형 흰디’ 뜬다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4월 27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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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자체 캐릭터인 ‘흰디’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고객들과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처음 선보였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과 아울렛 7개점에서 ‘흰디 비긴즈(HEENDY BEGINS)’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흰디와 함께 떠나는 하트랜드 여행’이다. 현대백화점은 점포 내‧외부를 익살스러운 표정의 흰디 캐릭터와 하트 그래픽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더현대 서울에는 15ⅿ 높이의 초대형 흰디가 등장한다. 초대형 흰디는 약 한 달간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전시되고, 내달 26일 무역센터점 정문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에서는 6월 6일까지 흰디의 핵심 메시지를 주제로 한 작가들의 일러스트 및 회화 작품 60여 점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이밖에에도 흰디 캐릭터 굿즈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흰디스’(HEENDY’s)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각 백화점 및 아울렛에서 운영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흰디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흰디를 현대백화점 대표 심볼로 키워나간다는 게 회사 측 설명. 또한 단독 아이템을 통한 MD 차별화, 굿즈 등 2차 콘텐츠 개발을 통한 사업 다각화 등을 위해서도 자체 캐릭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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