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고객 가치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매출 및 이익 성장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B2C 사업에서 요금제 혜택 강화와 시청 경험 혁신 등으로 모바일 해지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B2B도 전 사업에 걸쳐 고른 성장을 보였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B2C 사업 부문의 누적 불만 콜을 취합한 결과 홈 사업(인터넷(IP)TV, 인터넷, 홈IoT)과 모바일사업 부문의 누적 건수가 전년 대비 각각 18%, 22%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만족도 지표인 NPS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매장 88.3점 △고객센터 81.7점 △홈개통/AS 91점 △네트워크/SOHO 90점으로 4개 분야 모두 3년 연속 우상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통신 사업자를 넘어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하겠다는 ‘유플러스 3.0’ 선언에 맞춰 개발 역량을 키우고 있다. 회사는 인공지능(AI)/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데이터/플랫폼 엔지니어 등 전문 인력 채용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B2B 분야에서는 초기 성장 단계에 있는 메타버스,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달 대학 캠퍼스에 특화한 국내 유일의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를 출시했다.
유버스는 기존 B2C 서비스와 달리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가상 공간에서 학교별로 특화한 전용 공간과 학사에 필수적인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유버스를 캠퍼스뿐 아니라 학생과 학생, 대학과 대학,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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