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을 새롭게 오픈한다. 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지난해 헬로카봇 객실과 컬러링 라운지 등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롯데호텔 월드와 롯데호텔 괌에 이은 롯데호텔의 세 번째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으로, 롯데호텔 월드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의 매주 주말 투숙률이 80%가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데 힘입어 롯데호텔 서울에서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5월 1일 문을 여는 롯데호텔 서울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은 메인타워 22층에 있으며 객실 수는 총 10개다.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객실 입구부터 브레드 이발소의 빨간색 문을 그대로 재현했다. 침구류는 물론이고 창문과 액자, 인형, 배스로브 등 객실 곳곳을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들로 가득 채웠다.
어메니티는 저자극 성분의 스킨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의 베이비&키즈 라인 제품을 사용했다. 또한 브레드 이발소 음료 6종으로 구성된 전용 미니바와 아이들을 위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롯데호텔 서울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 사진.키캉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줄 키즈 라운지에서도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들이 아이들을 반긴다. 객실과 같은 층인 22층에 자리한 키즈 라운지에는 캐릭터 룸 이용 고객을 위해 특별 제작된 코인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박스가 설치돼 있다. 직접 색칠할 수 있는 브레드 이발소 컬러링 도안과 크레용이 상시 비치돼 있으며, LG전자의 프로젝터 ‘시네빔 레이저 4K’를 이용해 브레드 이발소 시즌 3가 연속 상영된다. 시네빔은 최대 스크린 120인치(대각선 약 305cm) 화면에서 4K UHD 해상도의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초단초점 방식으로 스크린으로부터 불과 한 뼘 이내 떨어진 거리에서도 스크린 100인치(대각선 약 254cm) 이상의 초대형 화면이 펼쳐진다.
롯데호텔 서울은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 오픈을 기념해 ‘웰컴, 브레드 이발소(Welcome, Bread Barbershop)!’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 1박, 라세느 조식 3인(성인 2인, 어린이 1인), 바퀴 달린 브레드 이발소 티켓 3인, 포토박스 이용 코인 3개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48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바퀴 달린 브레드 이발소’는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로 꾸며진 오픈톱 버스를 타고 광화문에서 출발해 덕수궁, 남산골 한옥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창경궁 등 현대적 도심과 역사적인 장소인 고궁 등을 경유하는 버스 투어다. 투어 시간은 약 1시간 30분으로 패키지 예약 시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권정근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은 “호텔에 머무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경험과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자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의 객실을 준비했다”며 “곧 다가오는 가정의 달,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꿈의 공간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월 30일 30시간 동안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소공30데이’에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 오픈 기념 특별가를 만날 수 있으며, 패키지 구매 고객 중 30명을 선정해 스페셜 캐릭터 굿즈를 증정한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과 6일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머핀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키즈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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