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직접 빚고, 맛보고… 국순당 주향로서 특별한 우리술 여행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4월 28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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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우리술 여행을 마련했다.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 양조장 주향로에서 우리술 빚기 및 다양한 전통주 비교 시음 및 견학 등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우리술 여행 in 횡성’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순당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ᆞ문화 체험 공간이다. 우리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꺼번에 살펴보고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비교 시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횡성군청 및 웰리힐리파크 등 지역 내 휴양시설 및 단체 등과 연계해 횡성지역 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및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종합휴양타운인 웰리힐리파크는 5월 한 달 동안 방문객이 주향로를 견학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제공한다. 특히 내달 6일에는 국순당 우리술 강사가 진행하는 우리술 빚기 체험이 진행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과는 숲체험 프로그램과 주향로 견학을 연계한 횡성지역 투어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5월 이후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횡성군에서 운영하는 ‘횡성시티투어’에 참여해 횡성의 주요 관광지와 함께 우리술 양조장 주향로의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주 2회 진행한다.

국순당은 5월 이후에도 우리술 여행을 이어간다.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종합리조트 휘닉스평창과 연계해 주향로 견학을 추진하며, 6월과 7월 매주 수요일마다 휘닉스평창 숙박객을 대상으로 주향로 견학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국내 최대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에 대한 견학문의도 많아지고 있다”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전통주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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