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사고 기부도 하고… 롯데칠성, ‘착한소비’ 매대 펼친다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4월 28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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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소비하면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펼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2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손잡고 착한소비를 위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5월부터 6월말까지 두 달간 전국 458개처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1.5L 페트병 2본입 등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PET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판매기간 중 일부 소매처에선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 및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스티커, 동작인식 음성 안내기 등이 부착 된 장애인 전용매대를 별도로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 기간 음료 판매수익금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장애인 선수육성 등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행사음료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겐 제품 넥택에 있는 QR링크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장애인도 함께 동참해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ESG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장은 “응원에 힘입어 다가오는 10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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