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구글과 함께 경기 남양주 부평초등학교에 교육용 정보기술(IT) 기기와 솔루션 등 최신 에듀테크(교육용 기술)를 집약한 ‘LG-구글 미래교실’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LG-구글 미래교실에서는 구글의 교육용 소프트웨어(SW)인 ‘클래스룸’을 통해 수업 자료, 일정, 과제 등을 공유하고 화상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 교실에 설치된 LG 전자칠판은 영상·프레젠테이션 화면으로 간편하게 전환하는 것은 물론이고 도형, 도표 등 다양한 시각물을 띄울 수도 있다.
미래교실은 LG 클로이 가이드봇을 활용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인공지능(AI) 교육도 지원한다. 학생들은 로봇을 제어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어 로봇을 움직일 수 있다. 로봇 앞뒤로 탑재된 디스플레이로 영상, 이미지를 보여줘 수업의 흥미를 높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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