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머니마켓펀드(MMF) 시장을 겨냥한 ‘KBSTAR 머니마켓 액티브 ETF’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MMF는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로 수시로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현금성 자산이다. KB자산운용은 글로벌 은행 위기 등의 여파로 한국 공모 MMF 시장 순자산이 연초 이후 38조 원 증가하고 지난달 1일 ‘법인형 MMF 시가평가제’가 도입되면서 MM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ETF(상장지수펀드)는 법인형 시가평가 MMF에 준하는 포트폴리오에 개인, 법인 모두 투자할 수 있는 채권형 ETF로 구현됐다.
■ 하나은행, 도소매업 고객에 이자 캐시백
하나은행은 기업대출을 받은 전국 도·소매업자에게 대출 잔액의 1%를 돌려주는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매월 대출이자를 정상 납부하고 있는 신용점수 779점 이하(NICE신용평점) 도·소매업자가 대상이다. 시행일 기준 도·소매업을 영위 중이어야 한다.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상에 해당하면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업대출 잔액의 1%를 돌려받게 된다. 본인 명의 입출금 계좌로 지급되며, 1년간 매월 나눠 받게 된다.
■ 토스뱅크 소상공인에 ‘노란우산공제’ 가입 서비스
토스뱅크는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 가입 서비스를 인터넷은행 최초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납입 가능 금액은 월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이고, 3개월 분기 납입의 경우 15만 원부터 300만 원까지다. 출시를 맞아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현금 3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고, 혜택은 가입 후 한 달 뒤 토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공제 제도다.
■ SC제일은행 모바일적금에 특별금리 제공
SC제일은행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1년 만기 모바일 우대적금에 월 20만 원 이하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특별금리 7.0%포인트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 고객이 ‘SC제일은행-현대카드 M BOOST’ 카드를 발급받아 6개월 연속 매월 30만 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만기 시 10.7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카드 사용 금액에 대해 업종별 최대 5%의 카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31일까지며, 1인 1계좌에 한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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