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으로 날아간 김동선… “파이브가이즈 명품버거 답게 만들겠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다음 달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다. 브랜드 도입을 주도한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은 최근 파이브가이즈 홍콩 매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서비스를 실습했다. 직접 버거를 만드는 체험을 하면서 국내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김 본부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별도 실습 의무는 없지만 브랜드 도입 전반을 주도한 책임자로서 서비스 체험을 통해 론칭 후 국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습 후 김 본부장은 “실습 내내 ‘수제 명품 버거’라는 말을 실감했다. 원래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정성이 들어간 완성도 높은 버거라는 걸 이번 기회를 통해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파이브가이즈도 정성을 다해 조리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며 “국내 매장에서도 장인정신 수준의 성의가 느껴질 수 있도록 품질 유지를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1호 파이브가이즈 매장은 6월 말 개점되며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중간 지점에 문을 연다. 매장 규모는 전용면적 184평, 2개 층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