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16일 먹거리 특화 펀딩 플랫폼 ‘파잇(PIEAT)’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외식 브랜드 및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 유치, 매출 확대, 사업 성공을 돕는 프로젝트다.
파잇은 CJ프레시웨이의 기존 고객인 대형 프랜차이즈 외 중소 프랜차이즈와 개인 사업체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외식 메뉴를 제공하고 중소 업체의 매출성장을 견인하는 것이 목표다. 파이라는 사업명은 외식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수익 구조와 서비스의 효용을 강조하고자 매출을 함께 키우고 함께 나누자는 의미가 반영했다.
파잇은 이달부터 새로 개편한 웹사이트와 신규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전개한다. 그간 축적한 12건의 펀딩 성공 사례에 더해 화제성을 입증한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존 협업 브랜드는 미국 정통 수제버거 ‘자이온 버거’, 뉴욕 샌드위치 ‘렌위치’, 크로넛(크로플+도넛)으로 유명한 한남동의 ‘덕덕덕’, 미슐랭의 빕 그루망 선정 이력을 보유한 ‘오근내 닭갈비’ 등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파잇의 경쟁력은 국내 최초 F&B 특화 플랫폼이라는 차별성과 국내 1위 식자재 유통기업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에는 트렌디한 신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중소 외식업체의 사업 확대도 이뤄내는 윈윈(win-win)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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