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김준 부회장이 15일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을 찾아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기술원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기술원은 ‘올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을 위한 그린 포트폴리오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미래 그린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R&D)의 주역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올타임 넷제로는 회사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2년에 회사 설립 후 배출한 탄소량만큼 글로벌 탄소 감축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술원은 전기차 배터리 및 소재, 고급 윤활기유 등 신기술을 개발하는 SK이노베이션의 중추 R&D 기지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40년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데 역할을 다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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