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19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2’로 유지했다. 등급전망도 기존과 같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무디스는 이번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 유지 결정에 대해 “다변화되고 경쟁력 있는 경제구조 및 효과적인 정책 대응, 양호한 대외건전성, 강한 재정건전화 의지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Aa2는 무디스 평가 총 21단계 중에서 Aaa, Aa1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한국은 2015년 12월부터 이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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