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납입금을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5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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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연금저축 계좌에서 다양한 펀드를 활용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는 연금저축 계좌에 납입된 투자금을 장기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랩어카운트로 자신의 연금을 세심하게 운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힘든 개인들에게 전문가의 자산 관리 일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 개인연금랩은 개인연금을 통한 노후 자산 확보라는 연금저축 계좌의 목적에 맞게 장기 관점의 수익을 추구하고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을 조합해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안정적 수익을 내는 자산 배분 전략이 핵심이다.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상황에 따른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특히 리서치센터와 상품 전문 조직, 랩 운용부 등 전문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단기·장기 시장 분석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500여 개의 펀드 중 펀드별 운용 규모와 보수, 현재 시황에 적합한 종목, 위험 조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5∼10개 펀드에 투자한다.

운용 인력들의 풍부한 자산 배분 랩 운용 경험은 신한 개인연금랩의 강점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014년 대표 자산 배분 랩인 ‘미래설계랩’을 출시하고 9년 이상 꾸준한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운용 규모 300억 원, 1000개가 넘는 운용 계좌로 구성된 자산 배분 랩을 다년간 운용하며 노하우를 축적했고 경쟁력 있는 주문 시스템과 위험관리 능력 또한 확보했다.

신한 개인연금랩은 각 지점 및 모바일 앱(신한알파)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최소 가입 금액은 50만 원 이상이며 10만 원 이상 추가 입금할 수 있다. 타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또는 타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도 앱으로 손쉽게 이관이 가능하다. 랩 운용에 따른 일임 보수는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투자되는 펀드의 보수 및 제세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가입자 부담이다. 자산 가격 변동 등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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