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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CPA 2차 시험 총 4258명 도전…전년比 11% 늘었다
뉴스1
업데이트
2023-05-25 10:51
2023년 5월 25일 10시 51분
입력
2023-05-25 10:50
2023년 5월 25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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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뉴스1 DB]
다음달 24일과 25일 치러지는 공인회계사 2차시험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11%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쟁률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금융감독원은 제58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5월11일~5월24일) 중 총 4258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30명(11.2%) 증가한 규모다.
2차시험 응시대상자(지난해 또는 올해 1차시험 합격자 및 1차시험 면제자) 4709명 중에 90.4%가 접수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선발예정인원 1100명을 기준으로 예상 경쟁률은 3.9 대 1이다. 지난해 3.1 대 1에서 대폭 늘었다.
2차시험 응시자 가운데 남성은 63.6%, 여성은 36.4%였다. 평균연령은 만 27.1세이며 전체 인원 가운데 20대 후반이 58.4%로 절반이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20대 초반이 27.0%, 30대 초반이 11.6% 순서로 나타났다.
응시자 가운데 올해 1차시험에 합격한 동차생은 2221명, 전년도에 1차시험에 합격했던 유예생은 1589명, 올해와 지난해 모두 1차시험에 합격했던 중복 합격자는 389명으로 나타났다. 공인회계사법령에서 정하는 경력요건을 충족해 1차시험을 면제받은 인원은 모두 59명이었다.
2차시험은 다음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치러진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 2일 장소 및 시간을 공고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오는 8월31일 발표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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