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롯데이커머스)가 우수 상생 기업으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롯데이커머스는 25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중소상공인과 백화점‧온라인플랫폼 유통 상생 대회’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커머스는 2019년부터 파트너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명절 전 조기 대금 지급 서비스와 약 8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여 개 파트너사가 동반성장펀드를 상품으로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아 운용 중이다.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신규 입점 업체의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해 ‘롯데온의 새로온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온친소)’ 기획전을 매달 진행하고 있으며, ESG 활동을 펼치는 중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이로온 브랜드’와 연계해 고객 판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도 각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당 지역의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나영호 롯데e커머스 대표는 “롯데이커머스는 기회의 장이라고 불리는 온라인 시장에서 중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기 위해 교육부터 소비 촉진 행사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소상공인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기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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