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시작 대회는 WTA투어대회에 이은 서킷 규모로, 미국·호주·일본·중국 등 9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대회 복식과 단식에서는 각각 룩시카 쿰쿰(Luksika Kumkhum)·푸닌 코바피툭테드(Punnin Kovapitukted, 이상 태국) 조와 재미교포 장한나(Hanna Chang, 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농협은행은 시상식에 앞서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테니스 주니어 유망주인 이수빈(오산G스포츠클럽), 김여경(중앙여고) 선수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1974년부터 테니스팀을 운영하며 국가대표 등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내 테니스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문화 나눔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