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서 정식 개원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5월 30일 17시 01분


개원식 모습. 넥슨 제공
개원식 모습. 넥슨 제공
넥슨은 넥슨재단이 100억 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정식 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전국 최초 공공분야 어린이재활전문병원이다. 연면적 1만 5789㎡에 지하 2층, 지상 5층, 70개 병상(입원병동 50개, 낮 병동 20개)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치과 등 진료가 이루어진다.

개원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장우 대전광역시 시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재교 엔엑스씨 대표, 이정현 넥슨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과 장애아동 및 가족, 대전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넥슨재단은 대전광역시로부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수령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재활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꿔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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