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은 30일 디저트 신메뉴 ‘망고 선데’가 출시 3주 만에 41만 개 누적 판매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빠른 더위 영향으로 시원한 디저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버거킹은 올해 디저트·사이드 메뉴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달 초 ‘망고 선데’ 등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했다. ‘망고 선데’는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고급 과일인 망고 맛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이어 버거킹은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넘어가기 시작한 4월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 판매량이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앞섰다고 한다. 3월 하루평균 1만2000여 잔 판매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4월 1만8000여 잔, 5월에는 2만 잔씩 판매되는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기온이 높아지면서 일찍 돌아온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제품군이 작년 대비 이른 시점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망고 선데는 사이즈와 시럽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3종으로 출시한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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