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사업소 순회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매상담회는 역량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신규 판로 확보를 통해 매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전소는 우수제품 도입으로 성능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소 담당자와 기업 간 1대 1 구매상담이 진행되며 한수원 유자격 등록제도 안내와 품질멘토링도 제공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사전 접수 기간 한수원 유자격 등록기업,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등 약 80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했다. 기업과 사업소의 매칭을 통해 사업소별로 약 30~5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날 한강수력본부를 시작으로 한울원자력본부(6.15), 한빛원자력본부(6.21), 고리원자력본부(6.28), 월성원자력본부(6.29) 및 새울원자력본부(7.6)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현장 순회 구매상담회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에 기여해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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