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동티모르 대통령과 면담… 에너지 사업 등 협력 방안 논의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6월 1일 03시 00분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조제 하무스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을 만난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오르타 대통령은 이날부터 사흘간 제주도, 동아시아재단이 주최하는 제주포럼 일정을 마친 뒤 서울에서 최 회장과 면담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천연가스전 운영과 탄소중립 설비 전환 등 에너지 사업이 주요 협력 분야로 거론된다. SK E&S는 동티모르에서 생산 종료를 앞둔 바유운단 가스전 생산 시설을 탄소 포집·저장(CCS) 설비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동티모르 정부와 협약을 맺고 대규모 산림개발 프로젝트도 공동 추진 중이다.


#최태원#동티모르 대통령#에너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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