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사내 ‘심폐소생술 VR 체험존’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엔씨는 직원의 안전과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교육 공간으로 VR 체험존을 마련했다. 엔씨 ‘알파리움 메디컬룸’에서 상시 운영하는 서비스로 교육을 원하는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자는 비치된 VR 헤드셋을 통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다. 진행 상태에 따라 화면 속 AI(인공지능) 강사가 1대 1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장비에는 호흡량, 가슴 압박 위치, 가슴 압박 깊이 및 속도, 의식 확인, 기도 확보 감지가 가능한 5개의 정밀 센서가 내장돼 실시간 피드백과 교정이 가능하다.
엔씨는 앞서 지난 4월 두 번째 사내 의료 시설 알파리움 메디컬룸을 추가 신설했다. 심폐소생술 VR 교육과 함께 응급처치, 비상약품 제공, 신속항원검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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