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설립된 광인상사는 다양한 해외 유명 주방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마이센, 베르사체, 모제르, 팔켄, 모나스베드, 론네바이브룩, 레이나우드, 로베앤베르킹, 퓌르스텐베르크 등 50종이 넘는 브랜드와 독점 및 병행수입 계약을 통해 국내에 유통망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광인상사가 독점 계약 중인 마이센과 베르사체는 명품 도자기인 만큼 백화점에도 입점이 돼 있으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더욱 폭넓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형 몰 및 오픈마켓과 같은 다양한 채널에서 카테고리 내 상위권의 매출을 기록하고, 고객 서비스 또한 우수 업체로 인정받은 기업이다.
아울러 고가의 명품 도자기를 직접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수입 명품 주방용품 할인점인 로레이 매장을 운영 중이다. 로레이에서는 백화점에 입점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과 광인상사가 독점 판매권을 가진 명품 브랜드 제품들을 국내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자체적 브랜드인 로레이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민정기 광인상사 대표(사진)는 유통으로 창업을 시작해 더 많은 브랜드를 국내에 들여오고자 수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년 독일, 중국 등 여러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상품 개발에 힘써온 결과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독점 계약권을 획득했고, 이를 통해 회사의 규모를 키울 수 있었다. 마이센의 경우 유럽 최초의 도자기이자 310년 이상의 장인정신을 이어온 독일 명품 브랜드다. 광인상사에서는 마이센 매장과 카페 또한 운영 중이다.
민 대표는 “주방용품 유통 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라며 “변해가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브랜드를 개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매가 망설여지는 가격과 주변에서 접할 수 없었던 명품 도자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면서 회사 수익을 이로운 곳에 쓰고자 한다”라며 “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 환경이 나아질 수 있도록 자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신경 쓸 계획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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