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9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농촌 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및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항공 직원·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과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잡초제거 및 옥수수 가지치기 등 농촌 일손을 도왔으며, 의료봉사단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을 측정하고 전문 의사 문진과 건강 상담을 통한 약 처방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고 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 농촌과 상생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농번기 때 매년 2회씩 꾸준히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한항공의 올해 방문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2019년 이후 4년 만으로 지난 2021년에는 생산된 고추장, 된장 등 농산물을 구매해 강서구 취약 계층에 기증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