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준법투쟁에 아시아나 비행기 독일서 30분간 지연

  • 뉴스1
  • 입력 2023년 6월 13일 14시 30분


사진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내 아시아나항공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 2023.6.7/뉴스1
사진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내 아시아나항공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 2023.6.7/뉴스1
아시아나항공(020560) 조종사노조가 준법투쟁에 돌입하며 두건의 항공편 지연이 발생했다.

1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OZ542편이 51분간 지연됐다.

현지시간 오전 1시30분에 출발 예정이던 항공편은 조종사노조의 단체행동으로 인해 33분이 지연됐으며 항공교통흐름조정으로 18분 추가로 지연됐다. 당시 비행기에는 303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같은날 김포에서 오전 9시5분에 출발 예정이던 광주행 OZ8703편도 2시간36분 지연돼 오전 11시41분 이륙했다. 다만 해당 편은 노조의 단체행동으로 인한 영향 21분 외에도 전날 제주항공의 안개로 인해 사전에 2시간5분 지연이 공지됐다.

앞서 조종사 노조는 7일부터 무기한 쟁의행위에 나선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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