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고향사랑 예‧적금’, 금감원 상생‧협력 우수사례 선정
NH농협은행이 ‘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으로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제1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농협은행의 ‘고향사랑 기부 예·적금’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 지원과 농협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월 2일 출시됐으며, 3개월 만에 판매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저출산 시대와 지역소멸이라는 큰 위기 극복에 농협은행이 앞장서고자 해당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선도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해 해나가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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