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아시안게임 전초전’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6월 16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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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2023 NH농협은행 인천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농협은행,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열우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농협은행의 문혜경, 임진아, 이민선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들과 일본, 중국, 태국 등 11개국 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소프트테니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스포츠 지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NH농협컵 국제정구대회로 시작한 해당 대회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소프트테니스 국제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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