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1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올해 1분기 매출은 총 7억2800만 유로로 2022년 동기 대비 22.8% 상승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이다. 영업이익 역시 2억6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1억7800만 유로 대비 35.7%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제품 주문량이 늘며 2024년을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의 오더 뱅크를 확보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1분기 2623대를 출고하며 지난해 1분기 기록한 2539대보다 84대 많은 차량을 인도했다. 판매대수도 역대 최고치다. 우루스가 1599대를 출고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3월 공개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레부엘토도 주문량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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